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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KT 로하스 작년 한 풀었다. 김강 코치"로하스는 핑계대지 않는 선수"

권인하 기자

입력 2019-12-09 18:25

KT 로하스 작년 한 풀었다. 김강 코치"로하스는 핑계대지 않는 선수"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키움 이정후, 샌즈, KT 로하스가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로하스의 상을 대신 수상한 김강 코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삼성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2.09/

[삼성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지난해 받지못한 골든글러브의 한을 풀었다.



로하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2019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효표 347표 중 187표를 얻어 이정후(키움) 샌즈(키움)에 이어 전체 3위로 골든글러브를 받게 됐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얻고도 김재환 전준우 이정후에 뒤져 수상에 실패했었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로하스를 대신해 상을 받은 KT 김 강 타격 코치는 "타격 코치를 하면서 로하스에게서 배운 점은 핑계를 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면서 "자신의 성적에 대해 공인구 등의 핑계를 대지 않았다. 항상 일찍 경기장에 와서 훈련을 했고, 월요일에도 경기장에 나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등 항상 노력하는 선수였다"라고 로하스의 노력을 얘기했다. 삼성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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