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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지성준 복귀, 최재훈 없는 한화 안방 고민 풀어줄까

정현석 기자

입력 2019-06-16 17:16

지성준 복귀, 최재훈 없는 한화 안방 고민 풀어줄까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9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타격에 임하는 한화 지성준.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12/

[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한화 포수 지성준(25)이 돌아왔다.



지성준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말 원정 마지막 경기에 콜업돼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성준은 지난달 23일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려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최근 주전 포수 최재훈의 부상공백으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일 두산전에서 수비 중 파울 타구에 오른 허벅지를 맞고 교체된 최재훈이 빠진 12일부터 4연패 중이다. 김종민이 마스크를 썼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김종민은 이날 말소됐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최재훈은 오늘 내일까지만 쉬면 괜찮아질 거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우완 김종수가 콜업돼 불펜에 합류했다. 좌완 박주홍이 말소됐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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