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오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38일 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이동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및 선수 47명이 참가한다. NC는 '새 시즌을 한 발 먼저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마무리캠프를 캠프1으로 이름 붙인데 이어, 이번 전지훈련은 캠프2 인 투손(Camp 2 in Tucson)으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NC는 투손과 LA에서 각각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부터는 선수단 규모를 줄여 이동 없이 투손에서만 훈련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NC는 인근에서 훈련하는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외에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편, 2군팀은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대만 짜이시에서 훈련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