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우선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선호도 조사결과와 기타 시민제안 등 지금까지 논의한 모든 자료를 활용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명칭선정위는 시민대표와 시의원, 창원시 야구협회, NC구단 관계자와 팬클럽 등 14명 내외로 구성하고 공무원은 배제한다.
또 위원회 운영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알 권리도 보장한다.
시는 야구장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창원NC파크', '창원NC필드', '창원NC스타디움' 등 3가지로 나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