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운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50개를 던지며 3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또다른 선발 후보인 박정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1회말 선두 김상수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2번 박해민과 3번 구자욱을 연이어 외야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4번 러프를 삼진으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3회말 선두 김상수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2번 박해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3번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2루 도루를 했던 김상수를 아웃시켜 이닝을 마쳤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