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 괴산 등 충북지역 수해 피해 사례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침수된 주택만 400채가 넘고, 수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천이 범람해 공공시설 피해도 크다. 침수된 도로도 많은 상황이다.
한화 이글스의 제 2구장이 있는 청주에서는 18일부터 KBO리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화는 올 시즌 청주에서 6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지난 6월 27~29일 kt 위즈와의 3연전과 이달 17~19일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이 청주에서 열린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3연전이기도 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