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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류현진, 스프링캠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김용 기자

입력 2016-02-09 10:25

수정 2016-02-09 10:25

미 언론 '류현진, 스프링캠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이 재활 훈련을 했다. 류현진이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한 류현진은 단계별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1.19/

"이번 캠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류현진."



미국 현지 언론이 LA 다저스 류현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 LA타임스는 9일(한국시각)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둔 다저스를 점검했다. LA타임스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봐야 할 7가지'를 전하며 그 중 하나로 류현진을 선택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100% 준비될 때까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재활이 순조롭다지만 속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어깨 수술 후 재활에 힘쓰고 있다. 최근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에 대해 '4월 초 복귀가 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훈련 중인 류현진도 몸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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