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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세이부전 3타수 1안타 1볼넷

함태수 기자

입력 2015-08-01 21:49

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세이부전 3타수 1안타 1볼넷
이대호의 타격 장면. 스포츠조선DB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무안타에서 벗어났고,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로 유지했다. 소프트뱅크의 2대1 승리. 4연승이다.

기다리던 첫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에서 세이브 선발 노가미 료마를 상대로 볼 카운트 2B1S에서 4구째 가운데 높은 직구(139㎞)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11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초 1사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힘없이 돌아섰다. 다만 9회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연승을 이어간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이날 2위 닛폰햄 파이터스도 승리를 거두면서 승차를 7.5게임으로 유지했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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