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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엔트리 변화, 김경문 감독은 "2군도 기회줘야"

이명노 기자

입력 2015-05-24 13:33

NC 엔트리 변화, 김경문 감독은 "2군도 기회줘야"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NC가 kt에 11대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NC 선수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5.03

"2군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도 적절히 올려줘야지."



NC 다이노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투수 박명환과 내야수 노진혁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내야수 강민국과 이창섭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경기 전 만난 NC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까지 하면 100경기가 남는다. 눈에 보이는 부상이 없더라도 피로도가 있다고 본다. 명환이에겐 준비할 시간을 줄 것이다. 진혁이는 수비는 잘해줬는데 경기를 많이 못 나가니 경기감각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2군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군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로 적절히 교대해주면 좋다. 그래야 2군 선수들도 열심히 하면 불러준다는 생각을 한다"며 2군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음을 강조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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