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내년초 복귀 가능"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적. ⓒAFPBBNews = News1

LA 다저스도 공식 성명을 통해 "류현진의 부상은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이라며 "구단 주치의 엘라트레체 박사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냈다.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라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고 한다. 류현진은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어깨뼈에 렌즈가 부착된 관을 넣어 찢어진 관절와순 부분을 꿰매고, 간단한 청소 과정을 거쳤다. 관절와순 수술은 4-6주 정도 보조기를 차고, 보조기를 풀고 나면 단계별 재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한달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1년 가량이 소요된다. 류현진이 재활기간을 잘 이겨내길 기원할 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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