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8일 알프레도 피가로와 총액 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피가로는 1m83, 78㎏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정통파 투수다.
2011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해 2년간 뛰었다. 이승엽과 2011년에 함께 뛴 사이다. 2013년부터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2년간 뛰었다. 피가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52경기(선발 9경기)에서 115이닝을 던져 5승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선 2011년에 24경기에서 123⅔이닝을 던지며 8승6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11경기에서 64이닝을 던져 5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