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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소개팅시켜주는 선배 없었다, 결혼은 아직"

노주환 기자

입력 2014-10-21 14:51

류현진 "소개팅시켜주는 선배 없었다, 결혼은 아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의 입국 공식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류현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왼쪽 어깨 염증, 엉덩이 통증 등으로 인해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단 26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0.21/

"소개팅시켜주는 선배 없었다."



LA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21일 서울 모 호텔에서 2014시즌을 결산하는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은 "소개팅을 할 계획이 있느냐. 선배들이 시켜주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난해에도 선배들이 소개팅을 해준 경우는 없었다.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27세. 2012년말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해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2년을 뛰었다. 2년 연속 14승으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3선발로 자리잡았다.

류현진은 국내야구 하이라이트를 자주 챙겨본다고 했다. 또 LG 트윈스 마무리 봉중근과 자주 연락한다고 했다. 올 시즌 국내야구의 큰 트렌드인 타고투저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무섭게 잘 쳤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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