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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력 보유한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장충에 대만 치어리더가? "한국 와서 설렌다"

이종서 기자

입력 2024-0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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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력 보유한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장충에 대만 치어리더가? "…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 찾은 대만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응원 무대를 펼치고 있다. 장충=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1.14/

[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장충체육관에서 '대만 치어리더팀'이 떴다.



우리카드는 14일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대만 프로야구 TSG호크스와 함께하는 'TSG호크스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 배구단 치어리더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지현 치어리더가 2024시즌 대만 프로야구 TSG호크스 치어리더팀'윙스타즈'에서 활동하게 되어 진행됐다.

우리카드와 함께하는 'TSG호크스 DAY' 에서는 대만TV공개 오디션에서 선발한 대만 치어리더 '윙스타즈' 13명과 함께하는 합동공연, 포토타임과 TSG호크스 구단 기념품 증정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TSG호크스 치어리더의 공연은 한국 프로배구에서 해외 치어리더팀의 첫 공연이기도 하다.

대만 치어리더는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프로배구를 봐서 설렌다. 오늘 우리카드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TSG호크스 구단 관계자는"대만 배구 선수들이 한국 프로배구에 진출함에 따라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을 보유한 안지현 치어리더의 인기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만 배구 팬들과 함께하는 한국 배구 투어 프로그램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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