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메달 역사를 향해!"
2024 파리올림픽 경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꾸려 호주로 3차 국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정훈 경영대표팀 총감독과 함께 김우민(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시청) 등 3명이 '파리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선수 3차 국외 훈련' 파견 대상자 자격으로 호주 퀸즐랜드로 출국한다.
3번째를 맞이한 '2024 파리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의 국외 전지훈련은 1월 5일부터 4주간 남자계영 800m 주요 영자 5명을 파견했던 1차, 도하세계수영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과 '남자배영 역대 최고성적' 세계 5위를 기록한 이주호를 지난달 1일부터 3주간 파견했던 2차에 이어 이번에도 호주 퀸즐랜드 선샤인코스트대 합동훈련을 통해 2주간 마이클 팔페리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이후 17일부터 2024 호주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월드챔피언' 김우민은 자유형 400m에서 도하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2위였던 일라이자 위닝턴, 2023년 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 우승자 사무엘 쇼트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정훈 경영대표팀 총감독은 "파리올림픽을 1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국내에 경쟁자가 없는 세 선수에게 꼭 필요한 경기력 점검의 기회"라면서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에 우리 선수들이 올여름 파리에서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며 마지막 호주 전훈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