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전국의 전문대학 자동차학과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전동화 시장 확대에 맞춰 2022년부터는 전기차 정비 교육을 추가한 'AET'로 개편해 운영해 오고 있다.
서류 및 면접, 필기 테스트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교육생은 AET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작업안전관리, 구동시스템 정비, 고전압 배터리 제어시스템 정비, 고전압 배터리 냉각시스템 정비, 충전장치 정비 및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정비 교육 등 총 20개의 교육 과정을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이수하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AET를 통해 자동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가(EHV), 배터리 평가 및 수리전문가(BR) 등 차세대 전기차 인재를 양성해 순수 전기차 고객들의 정비 서비스 만족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