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사람이 느끼는 나이와 수면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영국왕립학회지'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먼저 18~70세 429명의 참가자에게 30일 동안 자신이 느끼는 나이와 수면 부족을 느낀 밤의 수를 기록하도록 요청했다.
한 달 동안 수면을 제대로 못한 사람은 본인이 3개월은 더 나이가 들었다는 기분이 들었고, 심지어 10년 더 산 것 같은 피곤함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182명에게 이틀 동안 4시간만 잠을 자도록 한 결과, 9시간을 수면했을 때보다 4.44세 더 나이가 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