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형 호스피스는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자문 형태로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다.
대상 질환은 암,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다.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 시 입원료 부담도 줄어든다. 호스피스 이용 환자가 일반병동 1인실에서 임종한 경우 최대 4일까지 임종실료 적용이 가능하다. 섬망 등 증상으로 격리가 필요해 1인실을 사용하는 경우 임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7일까지 격리실 입원료가 적용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