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은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 , 법안 발의 현황,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 질의 평가 등 12개 분야를 계량화해 우수의원을 선정,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김예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6월 '코이의 법칙'으로 전국민에게 회자된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촉구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법안 발의를 통해 탁월한 입법 성과를 보여왔다 .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의원, 장애인, 예술인, 체육인 대표 비례의원의 소임에 오롯이 매진했다. 대표발의한 법안만 169건. 300명의 의원 중 7번째로 많은 법안을 발의했고 이중 42건이 통과됐다. 단순한 법안 건수나 탁상공론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로서 국민 일상에 와닿는 법안, 소외계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법안,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법안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김 의원의 입법활동 덕분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에 점자나 음성변환용 코드 표시가 의무화됐고 키오스크 이용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편의와 접근성을 누릴 수 있게 됐고, 점자 선거공보물의 페이지 제한이 사라졌고,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실시간 중계로 야구 직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