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에 따르면 8명의 크리에이터들은 'K컬처'·'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국내외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됐다. 한국에 거주하는 오스트리아·미얀마·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 출신 외국인 4명과 한국인 4명이다.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1만 명 내외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도 포함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 8인은 3월부터 10개월 동안 '친환경·나눔·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를 방문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현지 경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각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롱폼 100만 원, 숏폼 30만 원) 지원, 영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등의 활동 혜택도 제공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소비자들과 다른 기업들이 친환경·나눔·사회공헌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