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서는 QI 구연 발표, 환자안전개선활동 포스터 발표, 응원 및 추첨 이벤트 등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자는 심사위원과 타 의료기관 심사, 직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대상은 '전자동의서 충실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의무기록실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내과 장유진 교수가 팀장으로 여러 부서가 팀을 이루어 발표한 'FMEA를 통한 구두처방 감소활동'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김계민 중환자실장을 중심으로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활동한 '중환자를 위한 환자복 개발' 팀이 수상했다. 이외 QI 구연 발표를 한 모든 팀에 장려상을 시상했다.
고경수 원장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우수한 QI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