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는 유로2024의 우승 후보 전력으로 꼽힌다. 래시포드는 대표팀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6월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2024 우승을 정조준한다. 조별리그 C조에서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경쟁한다. 잉글랜드는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1억1500만 파운드 재능'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막강 스쿼드를 자랑한다. 래시포드도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굵직한 무대를 밟은 주축 선수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미러는 '래시포드는 지난 2016년 A대표팀 데뷔 뒤 지금까지 4개의 주요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첼시 출신 플로랑 말루다는 래시포드가 올 여름 유로2024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느낀다. 말루다는 잭 그릴리쉬, 필 포든(이상 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콜 팔머(첼시) 등이 모두 래시포드를 앞서고 있다고 믿는다. 또한,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