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뒤 그릴리쉬를 카메라 앞에서 잔인하게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19승7무3패(승점 64)로 3위에 랭크됐다. 1위 리버풀(승점 67), 2위 아스널(승점 65)을 넘지 못했다.
데일리스타는 '맨시티는 만족스럽지도,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결과를 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과 비긴 뒤 경기장에서 그릴리쉬를 잔인하게 질책했다. 격노한 모습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 뒤 그릴리쉬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다. 전술적인 조언을 하는 동안 공격적인 몸짓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에서 특정 순간 그릴리쉬를 비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릴리쉬는 엄숙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실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