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AFA U-11팀(5학년)은 16~22일 열린 2024 강진청자배 동계페스티벌 축구대회 경기FC애플라인드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노태윤의 멀티골과 이재윤의 골에 힘입어 3대1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포천시민축구단과 서울DTFC를 연거푸 꺾고 조 1위로 1위팀끼리 붙는 본선에 진출했다. 유성윤은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선에서도 승승장구했다. 경기월드컵FC에 1대0 승리, 대전P&SFC와 0대0로 비긴 후 경기김신욱FC에 1대0으로 승리하며, 2승1무 '무패'로 대전P&SFC와 공동1위에 올랐다.
안양AFA 박성진 감독은 "지난 동계훈련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는데 효과가 있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기본기와 창의력을 동시에 갖춘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