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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하위권'+"인상적이지 않고 잘 막혀" 이강인, 소속팀 복귀전 혹평...'음바페 쐐기골' PSG는 낭트전 2-0 승리

이현석 기자

입력 2024-0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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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하위권'+"인상적이지 않고 잘 막혀" 이강인, 소속팀 복귀전 혹평…
이강인이 낭트를 상대로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을 치렀다. PSG는 뤼카 에르난데스와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강인은 복귀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활약으로 프랑스 언론의 혹평을 들었다. 일부 언론은 이강인에 대해 "도움이 되지 못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복귀전에서 아쉬운 활약으로 평점 하위권을 기록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P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리그 2위 니스(승점 39)와의 격차를 14점까지 벌렸다. 낭트는 13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홈팀 낭트는 5-3-2 포메이션을 택했다. 티노 카데웨어, 무스타파 모하메드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고, 중원은 무사 시소코, 더들라스 아우구스투, 페드로 치리베야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마커스 코코, 장 샤를 카스텔레토, 니콜라 팔루아, 나단 제제, 니콜라 코자가 구성했으며, 골문은 레미 데샹이 지켰다.

원정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이강인이 최전방 세 자리에 위치했고, 중원은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키뉴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당시 아시안컵 이후 훈련 복귀에는 성공했던 이강인은 경기 소집 직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몸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며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 출전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선발 출전이 예상됐고,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PSG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아쉬웠던 전반전, 날카로웠던 후반전

PSG는 전반 초반 낭트의 공세에 당황했지만, 전반 중반 이후부터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이강인이 직접 돌파를 통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은 직접 슈팅을 통해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에 걸리며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전반 34분에는 이강인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바르콜라에게 닿지 못하며 위협적인 장면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히려 낭트가 PSG를 위협했다. PSG의 코너킥 이후 낭트가 역습을 전개했고, PSG 골망까지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VAR 판독을 통해 확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는 경기 리드를 잡기 위해 부지런히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7분 마르퀴뇨스의 슈팅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도 PSG가 터트렸다. 주인공은 에르난데스였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에르난데스가 시도한 중거리 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낭트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상대 골키퍼조차 바라볼 수밖에 없는 행운의 득점이었다.

선제골 이후 PSG는 격차를 벌리기 위해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교체되며 후반 16분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는 격차를 벌리는 득점을 터트렸다. 해결사로 나선 건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후반 31분 날카로운 스피드로 상대를 박스 안에서 제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2-0 리드를 안겼다.

두 골을 실점한 이후 낭트가 분전했따. 트라오레를 비롯해 여러 공격수가 PSG 골문을 위협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돈나룸마가 후반 막판까지 뚫리지 않으며 결국 경기는 PSG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PSG 복귀전 활약은 저조, 주전 경쟁 다시 시작

이강인은 이날 경기 61분가량을 소화하며 PSG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내내 기회 창출 2회, 슈팅 1회를 기록한 이강인은 볼 경합 성공률 0%, 크로스 성공률 22% 등으로 아쉬운 수치도 있었다.

프랑스 언론의 평점도 아쉬운 활약에 맞춰 낮은 수준이었다. 프랑스의 90min 프랑스판은 이강인에게 팀 내 하위권인 평점 4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은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우스만 뎀벨레 대신 출전한 그는 경기장에서 영감을 얻지 못했고, 낭트 수비진에 쉽게 막혔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풋메르카도도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은 플레이를 시도하고, 파트너들과 연계를 시도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반면 뎀벨레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동적이고 분명한 차이를 만들었다'라며 뎀벨레가 더 나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프랑스 언론이 이강인에게 팀 내 하위권 평점을 주었으며, 뤼카 에르난데스, 우가르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복귀 이후 이번 경기처럼 조금은 아쉬운 활약이 반복된다면 이강인도 다시금 주전 경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진 기간을 제외하면 출전 때마다 대체로 준수한 활약과 팀에 대한 헌신이 매 경기 드러났다. 이강인은 올 시즌 중원과 공격을 가리지 않고 PSG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작이 조금 흔들리기는 했다. 이강인은 PSG 입단하자마자 부상을 2번이나 입었다. 7월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르아브르와의 친선저에서 허벅지 부상을 한 차례 입었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전 부상 이후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현대와의 경기에 교체로 복귀했다.

지난 9월엔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툴루즈전에서 교체된 이강인은 이후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직전 치른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두 번 다 경미한 부상으로 끝나 빠르게 복귀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도 넣었다. PSG 복귀 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며 지난달 26일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경기에선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PSG 소속 첫 득점까지 터트렸다. 후반 26분 투입된 이강인은 PSG가 두 골 차로 앞섰던 후반 44분 자이르-에메리의 패스를 받아 팀의 3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대승에 일조했다. 해당 득점으로 이강인은 PSG 입단 후 5경기 만에 데뷔골을 맛봤다.

리그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꾸준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리그 10라운드 브레스트 원정에서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은 멋진 아웃프런트 패스로 음바페의 득점을 도우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달성한 몽펠리에전에서는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리그앙 첫 골까지 기록했다.

PSG 선배도 칭찬했다. PSG와 토트넘 등에서 활약한 다비 지놀라는 "선수로서 이강인을 볼 때, 그의 이미지를 볼 때 그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할 때부터 메시의 왼발과 많이 닮은 왼발을 가졌다. 왼발로 경기를 할 때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이는 방식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했던 움직임과 몸짓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이 PSG에서 꽃피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다린다"라고 엄청난 칭찬을 남겼다.

인기도 상상을 초월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 소속 유력 기자 파브리스 호킨스는 "현재 매장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선수로도 이강인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라며 프리시즌부터 이어진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에 주목했다. 이강인은 시즌 개막 후에는 음바페를 유니폼 판매량에서 제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일부 매체들은 이강인의 PSG 합류가 아직 반시즌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확실한 히트작이라고 평가를 남겼다. PSG 출신이자, 현재 PSG 아카데미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디디에 도미도 이런 의견과 비슷한 주장을 했다. 도미는 "이강인이 매우 기술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공을 받고 턴 하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압박에 대처하고 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를 미드필더에 기용하는 게 효과적이다"라며 이강인이 중원에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그앙 사무국도 'PSG 이강인은 언더커버 슈퍼스타다. 이강인의 유니폼이 PSG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이름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 눈에 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로 계속 몰리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인기를 조명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의 존재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그는 PSG가 아시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2세인 그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는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가 되어 한국대표팀 스타 손흥민의 뒤를 이을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차세대 아시아 대표스타라는 평가까지도 남겼다.

다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선발 출전에서는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며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조별리그 5차전 뉴캐슬전에서 처음으로 UCL 첫 선발 출전의 열망을 이뤘음에도, 리그에서와 달리 UCL 첫 선발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의 뉴캐슬전 활약에 'PSG에서의 최악의 성적이었을 것이다. 평소 포지션에서 덜 활약하는 것을 보았으며, 이는 그의 기술적인 낭비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는 패스와 크로스 실패가 너무 많았다. 주목할 만한 활동이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혹평했다.

UCL에서의 부진을 리그에서 만회했다. 르아브르전에서 중원 한 자리에 선발 출전했는데, 패스 성공률 89퍼센트, 드리블 성공 3회 등 인상적인 기록도 있었지만, 경기 내에서 가장 많이 볼 경합에서 패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다만 프랑스 언론은 이강인에 대해 '음바페의 득점에서 이강인의 돌파가 나머지 액션을 만들어냈다. 후반 늦은 시간에도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공 소유권을 지키는 데 몰두했던 이강인은 특정 순간에 팀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시즌 엔리케 감독이 그를 믿었을 때마다 그렇듯이 그는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했다'라며 이강인의 헌신에 주목했다. 이어진 낭트전에서는 우측 윙어로 출전했는데, 프랑스 일부 언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팀 내 상위권 평점을 받으며 리그 활약을 이어갔다.

UCL 6차전에서의 활약은 아쉬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낭트전에서 아쉬웠던 우측 윙어 포지션 대신 이강인을 중원에 기용했지만,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전 부진 이후 일부 프랑스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이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파리팀'도 이강인에 대해 '그는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라고 설명했으며, 르파리지앵도 4.5점을 주며 '압박을 가할 때도 흥미롭지 않았고, 라인 사이에서만 자주 볼을 잡았다. 골문 앞에서처럼 최전방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에게 경기 내 에서 가장 낮은 평점인 3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은 미드필더진에서 선발 출전했다. 공격적을 빛을 발하고 공을 가지고 기술적인 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그는 기술적 부정확한 패스를 연발했고,수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 또한 그는 무아니의 크로스에서 피할 수 없는 기회를 놓쳤다'라며 엄청난 혹평을 쏟아냈다.

엔리케 감독의 믿음은 꾸준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메스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강인을 옹호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강인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라리가나 한국을 팔로우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선수일 것이다"라고 말을 시작한 엔리케는 "이강인은 좌우 윙어, 미드필더, 9번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최고의 기술과 수비력을 갖췄고,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선수다"라고 그에 대한 논란을 반박했다. 엔리케는 "이런 좋은 자질을 갖춘 젊은 선수가 팀에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그는 착하고, 재밌고, 한 마디로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이강인에 대한 극찬을 내놓았다.

결국 엔리케 감독의 평가는 메스전에서 맞아 떨어졌다. 메스전 당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로 PSG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짧은 돌파 이후 왼발 크로스를 통해 문전 앞으로 공을 올렸고, 침투하던 비티냐가 이를 끝까지 집중해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도움 이후에도 계속해서 분전한 이강인은 경기 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와 1골 1도움을 기록한 비티냐에 이어 팀 내 평점 3위에 해당하는 평가였다. 소파스코어도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하며 음바페, 비티냐 다음으로 활약했음을 인정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이강인에게 음파베와 비티냐의 7점에 이은 6점을 부여해 활약을 인정했다.

이후 툴루즈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이강인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한국 대표팀으로 떠났다. 슈퍼컵 당시 결승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1골과 함께 기회 창출 1회,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인터셉트 2회, 공 경합 성공 4회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리그앙 공식 SNS는 이강인이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음을 알리며 트로피를 받는 장면도 공유했다.

언론도 호평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파리팬은 이강인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됐다. 수비도 잊지 않고, 득점기회를 만들며 골도 만들었다. 다만 꾸준함에서는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축구 언론 골닷컴도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주며 '뎀벨레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리드를 안겼다. 골키퍼를 제압하기는 힘이 부족했던 화려한 오버헤드킥 등 다른 기회도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이번 경기 아쉬웠던 이강인은 오는 26일 스타드 렌전과 3월 2일 AS 모나코전 이후 3월 6일에는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까지 남겨뒀기에 향후 일정이 계속해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PSG 복귀전에서 아쉬운 활약과 함께 이강인이 다시금 소속팀에서 경쟁과 활약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은 시즌 이강인이 PSG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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