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참담한 패배를 겪었다. 선수 중 한 명과는 사이도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50)은 레버쿠젠(승점 55)에 5점 밀린 2위가 됐다.
이 매체는 '경기 뒤 데 리흐트는 자신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빌트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음을 오랫동안 의심해왔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을 찾았고, 다이어를 영입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데 리흐트에게 투헬 감독은 자신의 팬이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두 사람은 올 시즌 껄끄러운 관계를 견뎌왔고, 새 감독이 와야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