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3경기에서 16승4무3패(승점 52)를 기록했다.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승점 54)에 2점 밀린 2위다.
이날 선발 출격한 홀란드는 혼자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홀란드는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복귀 뒤 잠시 예열한 홀란드는 이날 '골맛'을 보며 웃었다.
홀란드는 "정말 끔찍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 경기 전에 약간 긴장했다. 다시 뛸 수 있어 좋았고, 승리해서 놀라운 기분이었다. 나는 오른발로 연습했다. 발전한거다. 우리는 팀으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사람들은 우리의 경기를 파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10년 연속 좋은 경기를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