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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리뷰]'손흥민 극장골 도움-존슨 마무리' 토트넘, 브라이턴에 극적 역전승!

이건 기자

입력 2024-02-1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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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극장골 도움-존슨 마무리' 토트넘, 브라이턴에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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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서로 탐색전을 펼쳤다.조금씩 서로를 찔러보았다. 이렇다할 상황이 나오지는 않았다.

전반 15분 브라이턴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막아냈다. 웰벡이 골문 안에서 볼을 잡았다. 판 더 벡이 이를 잡기 위해 도전했다. 발을 밟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로스가 키커로 나섰다. 그로스가 킥을 성공시켰다.

전반 21분 히샬리송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그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튀어나온 볼을 베르너가 다시 슈팅했다. 이 마저도 수비진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36분 토트넘은 왼쪽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베르너가 원투패스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를 찔렀다. 히샬리송이 그대로 잘라먹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망을 비켜갔다.

전반 38분 토트넘이 다시 공세를 펼쳤다. 패스를 통해 히샬리송이 볼을 잡았다. 클루세프스키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클루세프스키는 밀려 쓰러졌다. 그러나 휘슬이 울리지 않았다. 전반 40분 로메로가 패스를 낚아챘다. 매디슨을 거쳐 히샬리송이 볼을 잡았다. 히샬리송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전반 44분 히샬리송이 브라이턴의 패스를 낚아챘다. 그리고 치고 들어갔다. 히샬리송은 패스를 선택했다. 그러나 패스 미스를 하고 말았다.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그리고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6분이었다.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사르가 크로스했다. 수비진 맞고 흘러나왔다. 이를 사르가 재차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완성했다.

동점이 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7분 손흥민, 존슨, 비수마를 넣었다. 손흥민은 베르너 대신 왼쪽 라인에 배치됐다. 후반 20분 손흥민이 찬스를 만들었다. 왼쪽 라인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존슨이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브라이턴이 후반 중반 들어 점유율을 높였다. 패스를 통해 볼을 점유했다. 계속 볼을 가지고 상대를 몰아쳤다. 토트넘은 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후반 35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와 데이비스를 넣었다.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0분 토트넘은 페널티킥 찬스를 맞이했다. 존슨이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 팔꿈치에 맞았다. 그러나 주심은 VAR를 본 후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냥 넘어갔다.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경기 종료 직전 토트넘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그대로 치고들어간 후 크로스, 이를 존슨이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이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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