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키미히를 현재의 반값에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키미히와의 재회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19경기에서 12승4무3패(승점 40)를 기록했다.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승점 45)에 승점 5점 밀린 3위다. 케빈 데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빠진 악영향이다. 맨시티는 후반기 선두 추격에 나선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짜릿한 역전 우승을 꿈꾼다.
두 사람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호흡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 이후 맨시티로 자리를 옮겼다. 키미히는 2015년 7월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