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험 많은 한용수의 영입으로 중앙 수비자원 뎁스를 늘려 박동혁 감독이 추구하는 안정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한용수는 이후 강원FC와 광주FC,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주장을 맡기도 한 한용수는 184㎝에 80㎏으로 탄탄하고 강한 체격을 보유한 수비수이다. 스피드가 있어 대인수비에 능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