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1대0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랑닉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 맨유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6일(한국시각)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1월이적시장에서 1억파운드를 지원해 랑닉 감독을 서포트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이 돈으로 5명의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다. 눈에 띄는 것은 모두 자신의 제자들이라는 점.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에서 뛰거나 뛰었던 선수들로 데려올 생각이다. 그만큼 자신의 축구를 잘 아는 선수로 빠르게 팀을 바꾸겠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