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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당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즐라탄이 두렵다고 한 것은?

박찬준 기자

입력 2021-12-06 18:48

언제나 당당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즐라탄이 두렵다고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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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당당하다.



즐라탄 스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언제나 자신이 넘친다. 그는 스스로를 최고라고 규정하고,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40세가 된 지금도 그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 즐라탄은 다음 시즌에도 AC밀란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즐라탄은 최근 라이3와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나는 가능한 계속, 내가 아드레날린을 갖고 있는 한 계속 뛰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내가 계속 뛸 수 있도록 밀란에 압박을 가하자. 나는 밀란에서 평생 뛰고 싶다. 나는 여전히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또 다른 스쿠데토를 더하길 원한다"고 했다.

그가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이유, 즐라탄 답지 않았다. 그는 "나는 은퇴 후 무엇을 할지 모른다. 그래서 멈추는 것이 약간 두렵다"며 "나는 내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뛰고 싶다"고 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 올리비에 지루와 번갈아 뛰며 9경기에서 6골-1도움이라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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