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이 공격진 전력을 끌어올려줄 새 타깃을 찾았다. 축구팬들에게 생소한 벨기에 출신 약관의 스트라이커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라는 부동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하지만 매 시즌 케인의 백업 역할을 할 선수가 없어 고전하고 있다. 최근 피오렌티나의 스타로 떠오른 두산 블라호비치가 토트넘의 영입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워낙 뛰어나고 인기가 많은 선수이기에 토트넘 이적을 장담할 수 없다.
케텔라러는 20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벨기애 국가대표팀에 뽑힐만큼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벨기에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케텔라러는 이번 시즌 18번 선발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중인데,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도 소화했다. 1m92의 장신 공격수로 제공권 싸움이 가능하고, 득점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