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슈퍼 스타 호날두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다. 그가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날두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벤투스에서 계약 기간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듯 했지만, 갑작스럽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한국시각) 열렸던 우디네세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왔다. 호날두가 개막전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결국 알레그리 감독이 호날두의 요청으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실토했다. 호날두가 이적 추진을 이유로 선발 출전 제외를 요청했다는 게 정설이다.
아직 부상이 얼마나 심한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맨시티 이적 여부를 떠나, 그가 엠폴리전에 출전할 수 있을 지도 불확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