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맨시티행 원하는 호날두, 이번에는 팔 부상...훈련장 떠났다

김용 기자

입력 2021-08-25 21:03

맨시티행 원하는 호날두, 이번에는 팔 부상...훈련장 떠났다
(Photo by MIGUEL MEDINA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의 슈퍼 스타 호날두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다. 그가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날두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벤투스에서 계약 기간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듯 했지만, 갑작스럽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한국시각) 열렸던 우디네세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왔다. 호날두가 개막전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결국 알레그리 감독이 호날두의 요청으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실토했다. 호날두가 이적 추진을 이유로 선발 출전 제외를 요청했다는 게 정설이다.

그런 가운데 부상 악재까지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29일 엠폴리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이 경기를 앞두고 실시된 팀 훈련 도중 팔 부상을 당해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현지 매체 '골닷컴'이 이 장면을 포착해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부상이 얼마나 심한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맨시티 이적 여부를 떠나, 그가 엠폴리전에 출전할 수 있을 지도 불확실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