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의 새 행선지가 두 곳으로 압축됐다. 스페인 거물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의 명문 AC밀란이다.
실바는 2021~2022 시즌을 맨시티에서 맞이했다. 2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는 선발로도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계속해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지는 미지수다. 계속해서 이적설에 연관돼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그가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정했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이 실바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맨시티와의 협상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실바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