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음바페를 원한다. 단, 이번 여름은 아니다. 내년 여름을 보고, 구단의 재정 계획까지 변경시킬 용의가 있다는 소식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며 전 세계 축구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골치 아픈 일이 하나 있다. 팀의 간판스타 음바페의 거취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연장 계약을 해야 하는데, 매일 같이 이적설만 터뜨리고 있다. 여기에 메시가 팀에 오며 자신이 간판이 될 수 없는 것에도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계속 되는 이적설에 홈팬들에게 야유를 듣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리버풀이다. 물론 리버풀의 경우 올 여름 음바페를 데려갈 수는 없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유독 조용했고, 영입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던 리버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