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스타 포워드 에이브러햄이 로마 이적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에이브러햄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높여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멜로 루카쿠까지 오며 팀 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이적을 추진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로마가 에이브러햄을 강력히 원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첼시는 여전히 에이브러햄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에이브러햄에게 고정 선발과 등번호 9번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과 구단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