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렌의 십대 대형 유망주 카마빙가 영입에서 손을 뗄 모양새다. 그가 스페인으로 향할 것이라고 내부 분석을 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카마빙가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드러냈다. 카마빙가는 18세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력과 함께 전방 패싱 능력이 상당하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미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카마빙가는 현 소속팀 렌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될 예정. 이에 맨유가 큰 돈을 들여서라도 그를 데려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프랑스 최고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까지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들고 렌과 카마빙가를 유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