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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2세 분데스 최고 득점 기계, 그가 원하는 건 레알 이적

김용 기자

입력 2021-07-13 22:28

수정 2021-07-14 06:07

벌써 32세 분데스 최고 득점 기계, 그가 원하는 건 레알 이적
사진출처=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의 공격수,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분데스리가 최고의 득점 기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 뮌헨 소속으로 329경기를 뛰며 294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쌓았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곳으로 보이는 레반도프스키. 그의 바람은 11년을 뛴 독일을 떠나 새로운 무대에서 다른 도전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나이도 벌써 32세. 여기서 한 타이밍을 더 미루면 상위 레벨 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반도프스키가 선호하는 팀은 레알이며, 머지 않아 그의 레알 이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을 분위기. 탐탁치 않은 이적료를 받거나, 아니면 자유 계약 신분으로 그를 내줄 위기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 장기 연장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아직 2년이 더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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