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풀백 디 로렌조를 팔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폴리 지역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나폴리가 디 로렌조 매각에 관심이 없으며, 올 여름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디 로렌조를 데려갈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라는 주전 라이트백이 있지만, 경쟁 체제를 가동하고 싶어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를 최우선 순위로 점찍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차선책이 디 로렌조였다. 몸값은 두 배 넘게 뛰어 오른 약 2000만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