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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로 성이 안차는 바르샤, 이탈리아 국대 공격수 노린다

김용 기자

입력 2021-06-22 18:25

아구에로로 성이 안차는 바르샤, 이탈리아 국대 공격수 노린다
(Photo by ANDREAS SOLARO / POOL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는 누구?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공격수 로렌조 인시녜와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가 인시녜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며, 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파스 데파이 영입을 마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욱 가열차게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영입설도 나왔다.

인시녜는 2010년 나폴리에 입단해 임대 생활만 제외하고 쭉 한 클럽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 대표로 뛰었고 현재 열리고 있는 유로 2020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무대에서 35경기 19골 7도움을 몰아치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유로2020을 통해 주가를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선제적 움직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와 인시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얻는 그가 이적료 한푼 안겨주지 않고 팀을 떠날 것에 대비해 이번 여름 오퍼가 오면 그의 판매를 적극 고려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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