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비야 레알의 수비수 파우 토레스 영입에 더욱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 과제로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리 맥과이어가 든든하게 최후방을 지켜주고 있지만, 그와 함께 짝을 이룰 나머지 중앙 수비수 자원이 마땅치 않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에릭 바일리, 빅터 린델로프 등에 계속 기회를 줬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고 결국 맥과이어의 오랜 기간 호흡할 수 있는 젊고 유망한 장기 파트너를 데려오기로 결정을 내렸다.
맨체스터 지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토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비야 레알과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비야 레알측에 선수+현금 조건을 제시했고, 비야 레알도 그 조건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