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회복된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에릭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개인 SNS에 병상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공개했다. 에릭센은 "모두들 안녕. 전 세계에서 쾌유를 빌어줘 너무 감사하다. 나와 우리 가족은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검사를 더 받아야 하지만 괜찮다. 이제는 덴마크 대표팀을 응원하겠다. 덴마크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센이 빠진 덴마크는 18일 벨기에와 2차전을 치른다. 덴마크는 핀란드와의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