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7일 대구의 상승세를 이끈 세징야가 5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1달 동안 가장 뜨거운 플레이를 펼친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세징야는 K리그 데뷔 후 통산 3번째, 그리고 K리그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1달 동안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수훈 선수, 베스트 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팬투표(25%)와 EA SPORTS의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더해 영과으이 주인공을 가린다.
세징야는 5월 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 속에 4승1무를 기록했다. 대구는 최근 10경기 8승2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