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윙크스가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 소식을 주로 다루는 현지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맨유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윙크스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팀에 부임하며 설 자리를 잃었다. 윙크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윙크스의 자리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라는 붙박이 주전이 등장했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났고,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는 주전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번 유로 대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탈락했다. 때문에 이번 여름 그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윙크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아직 3년 이상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