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소식을 전했다.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지난 1년간 무성했지만, 결론은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이었다.
스페인 언론들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으며, 2023년 여름까지의 새로운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자신과 관계가 매우 돈독한 후안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 새 회장이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여기에 고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절친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바르셀로나에 왔다. 아구에로는 메시가 없으면 자신도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입단이 확정되며, 메시도 결국 남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