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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이적설 터뜨리는 맨유의 간판 스타, 이번에는 PSG다

김용 기자

입력 2021-05-27 17:42

툭하면 이적설 터뜨리는 맨유의 간판 스타, 이번에는 PSG다
(AP Photo/Phil Noble, Pool)<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폴 포그바, 결국 파리생제르맹(PSG)으로 가나.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를 PSG에 입단시킬 뜻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거물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와 접촉해 포그바를 프랑스 최강팀에 입단 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포그바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렸다. 포그바의 실력이 좋은 건 누구나 알지만, 축구보다 이적과 다른 구설에 휘말리며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42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 하지만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가 해왔던 언행들을 봤을 때 이번 여름도 조용하게 넘어갈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리고 벌써 언론을 통해 포그바의 새 행선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와 집중적으로 묶였다면, 이번 여름은 PSG로 시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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