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킹파워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 전반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웨스트햄이 사우샘프턴에 져야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는 토트넘이기에 승리가 간절한 경기.
후반 막판까지 슈팅 1개 때리지 못하며 무기력했던 토트넘. 하지만 케인의 한 방이 있었다. 케인은 전반 41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받은 맷 도허티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맞았고, 이 공이 손흥민 발 앞에 떨어졌다. 손흥민이 문전으로 보낸 공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기다리던 케인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