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후보들만 난무했던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 그동안 나왔던 이름들이 아닌, 참신한 새 인물이 거론됐다. 현재 도르트문트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젊은 지도자 테르지치다.
토트넘은 현재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에게 팀을 맡기고 있다. 리그 종료 전 새 감독을 최종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여러 명장들이 토트넘행을 거절하거나, 새 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감독을 찾는 작업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이 감독으로 일하면서 최근 믿기 힘든 상승세로 멀어져 갔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구단에 선물했고, 여기에 DFB포칼컵 우승까지 이끌었다. 토트넘이 어린 나이지만 이 지도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31경기 중 19승4무8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