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레알을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진 사임을 선택하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이 이 사실을 보도하고 있고, 이미 지단 감독이 선수단에 이별을 통보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항간에는 지단 감독이 손흥민의 토트넘 차기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팀에 선물했었다. 이후 레알을 떠난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감독직을 역임했고 2019년 12월부터 에버튼 지휘봉을 잡아 이후 64경기 중 30경기 승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