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유벤투스가 골키퍼 슈쳉스니를 이용한 스왑딜로 공격수 킨을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국가대표인 슈쳉스니는 2017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135경기 출전 5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면 FA 신분이 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노리고 있다. 돈나룸마가 유벤투스에 오게 되면, 슈쳉스니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유벤투스가 노리는 선수는 공격수 킨. 킨은 에버튼 소속으로 올시즌 파리생제르맹에 임대 이적을 했다. 모든 대회 4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특히 킨은 2017년 유벤투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했다. 유벤투스에서는 베로나에 임대를 가는 등 두각을 못나타내다 두 시즌 만에 에버튼으로 이적했고, 에버튼에서도 한 시즌을 뛰고 다시 파리로 임대 이적을 했다.